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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블랙핑크, 컴백 전 일상 대공개…'24/365' 본격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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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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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블랙핑크(BLACKPINK) 멤버들의 무대 밖 꾸밈없는 일상이 깜짝 공개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4일 오전 9시 공식 블로그와 블랙핑크 공식 유튜브 채널에 새 리얼리티 콘텐츠 '24/365 with BLACKPINK' 1편을 게재했다.

이번 영상에는 온종일 춤과 함께 시간을 보낸 리사의 하루를 시작으로, 컴백을 앞두고 패션 트렌드 탐색에 나선 제니, 도자기 만들기에 도전한 지수와 로제의 모습이 담겼다.

먼저 리사가 "헬로우 블링크"라고 밝게 인사하며 사랑스러운 모습을 드러냈다.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 '청춘유니2'에서 댄스 멘토로 활약했던 리사는 이날 연습생들과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촬영하기 위해 현장에 나섰다.

리사는 특유의 사랑스러운 면모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내뿜다가도, 일에 있어서는 성실하면서도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여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무대에 오르기 전 긴장을 하던 모습도 잠시, 음악이 시작되자 흐트러짐 없는 완벽한 안무를 선보였고 꼼꼼한 모니터링까지 놓치지 않았다.

하루의 마지막 일정은 댄스 레슨이었다. 비활동 시즌에도 춤 연습을 쉬지 않았던 리사는 이날도 연습실로 향해 안무 선생님 체셔(Cheshir ha)을 만났다. 그는 본격적으로 안무 연습을 시작했고, 한 동작도 놓치지 않으며 스웨그 넘치는 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제니는 이른 아침 모든 준비를 마치고 스케줄 장소로 이동했다. 그는 컴백 준비로 매일 바쁘게 보내고 있다고 설명하며 "요즘 최대의 고민은 컴백할 때의 헤어스타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여러가지 헤어스타일을 떠올리며 최고의 스타일링을 위해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장에 도착한 제니는 떨린다면서 발을 동동 구르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촬영이 시작되자 장난기를 쏙 뺀 진지한 모습으로 팔색조 매력을 뿜어냈다.

촬영을 마친 후 평소 절친한 사이인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멀티샵을 방문했다. '패셔니스타' 제니는 컴백 전 요즘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다양한 패션을 살펴보았고, 마음에 드는 의상을 고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제니는 "오늘은 오랜만에 팬 여러분들을 만나 심쿵했다. 기분 좋은 하루"라며 팬들을 향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지수와 로제는 버킷리스트였던 도자기 만들기에 도전했다. 도자기 공방을 찾은 지수는 부모님께 드릴 술잔을, 로제는 선인장 모양의 장식품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이후 로제는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며 도자기를 만들었다. 지수는 귀여운 술병 모형이 달린 세 개의 잔을 정성껏 만들며 가족들을 떠올렸다. 그리고 두 사람은 하루 동안 만든 작품들을 살펴보며 "소원을 이뤘다"고 뿌듯해했다.

한편 첫 번째 정규 앨범 선공개 타이틀 'How You Like That'으로 컴백한 블랙핑크는 국내외 음악 차트서 연일 K팝 걸그룹 최고 순위 기록을 경신하며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쟁쟁한 음원 강자들이 속속 컴백한 가운데 멜론 등 국내 주요 음원차트 1위를 9일째 이어가고 있으며, 3일(현지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는 20위로 첫 진입했다.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는 지난 26일 오후 6시 공개된 지 약 32시간 만에 1억 뷰를 돌파했는가 하면, 24시간 내 유튜브 동영상 최다 조회 수' 등 총 5개 부문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등재됐다. 이어 지난 3일, 공개 7일 만에 2억 뷰를 넘어서며 역대 유튜브 뮤직비디오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억대 뷰 앞자리 숫자를 바꿨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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