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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지민 인스타 남긴 사과글, 제시 불화설 고백 어땠나 "면역 생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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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출처=Mnet 캡처)


AOA 리더 지민이 인스타를 통해 민아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멤버에게도 인간적으로 많이 모자랐던 리더였다며 미안하다고 전했다.

4일 지민과 민아의 불화설은 지민이 민아의 집으로 찾아가며 일단락되는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민아는 지민이 자신을 찾아와 사과했던 태도를 지적하며 여전히 응어리가 풀리지 않은 사정을 밝혔다.

이런와중 지민이 인스타에 민아에게 사과했다고 말하며 "울고 빌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민아는 분노했고 또다시 지민의 행동을 폭로하며 또다른 국면을 맞았다.

앞서 지민은 래퍼 제시와의 불화설로 논란이 된 바 있다. 두 사람은 ‘언프리티 랩스타’에 함께 출연해 경연을 펼치던 중 감정이 골이 깊어졌고 지민이 촬영장을 이탈하기도 했다.

당시 지민은 "제시 언니가 여태 항상 그래와서 면역이 생겼었는데 오늘은 좀 심하셨던 것 같다"라며 "진짜 모르겠다.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라고 심경을 드러냈다.

이후 지민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제시 언니가 항상 영어로 얘기하는데 나도 그 정도는 무슨 말인지 안다"라며 "화가 나서 촬영장을 나갔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에 MC들이 제시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라고 하자 "별로"라고 반응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지금은 사이가 좋다"라고 언급하며 "제시 언니 보고 싶다"라며 영상 편지를 보냈다.

[이투데이/이윤미 기자(yunm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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