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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미국 미시시피 나이트클럽서 총기난사 4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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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미니애폴리스=AP/뉴시스] 21일(현지시간)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의 가혹행위로 사망했던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다쳤다. 이날 경찰이 총격으로 깨진 상점 유리창을 보고 있다. 202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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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워싱턴=AP·신화/뉴시스] 이재준 기자 = 미국 남부 미시시피주에 있는 나이트클럽에서 4일 총기난사 사건이 일어나 4명이 죽거나 다쳤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총격은 이날 새벽 미시시피 주도 잭슨 힌즈 카운티에 위치한 M-바 스포츠 그릴에서 발생해 1명이 총상에 숨지고 다른 3명이 부상했다.

잭슨 경찰은 사망자가 올해 41세 코르테즈 셸비로 신원이 확인됐다면서 총을 맞은 여성 1명과 남성 2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라고 전했다.

보안관실은 현장에서 말다툼이 생긴 후 총격이 있었다며 트위터에 총기를 발사한 용의자의 사진을 올려놓고 신원 확인에 도움을 달라고 당부했다.

용의자가 총기난사 후 도주해 아직 붙잡히지 않은 상황이라고 한다.사법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미국 곳곳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이동제한 등 규제가 풀리면서 총격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달 22일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최대 도시 샬럿에서 동네 파티를 하던 400여명을 향해 여러 명이 총격을 가하고 차량을 돌진시킨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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