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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겸손한 클롭, "현시대 최고 감독은 펩...100% 진심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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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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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새얼 기자= 위르겐 클롭 감독이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현시대 최고의 지휘관으로 꼽았다.

리버풀이 마침내 맨체스터 시티를 넘어섰다. 클롭 감독은 리버풀의 지휘봉을 잡은 후 단 한 번도 맨시티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하지 못했다. 특히 지난 시즌 승점 1점 차이로 우승 트로피를 내주며 아쉬움을 삼켰다.

2019-20시즌은 달랐다. 시즌 초반부터 매서운 기세로 달려온 리버풀은 지난 첼시-맨시티전 결과에 따라 리그 우승을 확정 지었다. 현재까지 32경기 28승 2무 2패. 2위 맨시티와 20점의 승점 차이를 꾸준히 유지하며 압도적인 독주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클롭 감독은 아직 부족하다는 의견이다. 그는 4일(한국시간) 영국 'BBC' 라디오와 인터뷰를 통해 "과르디올라 감독을 존경한다. 맞대결을 펼칠 때마다 항상 이기고 싶었다. 그는 현시대 세계 최고의 감독이다. 내 솔직한 의견이며 100% 진심이다"라고 밝혔다.

클롭 감독과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전 분데스리가에서도 경쟁 구도를 형성했다. 도르트문트와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며 맞대결을 펼쳤다. 이에 대해 클롭 감독은 "과르디올라 감독의 팀과 힘든 여러 차례 힘든 경기를 치렀다. 독일에서도 마찬가지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팀과 격차가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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