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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유벤투스 이적 후 첫 프리킥 골 터졌다…부폰 최다 출장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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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사진=Gettyimage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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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벤투스 이적 이후 처음으로 프리킥 골을 넣었다.

유벤투스는 5일(한국시각)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이탈리아 세리에A 토리노와 30라운드 홈경기에서 4-1로 이겼다.

이로써 7연승 행진을 질주한 유벤투스는 24승3무3패(승점 75)를 기록하며 2위 라치오(승점 68)에 승점 7 차로 벌리며 9시즌 연속 우승에 한 반짝 더 다가갔다.

이날 호날두는 팀이 2-1로 앞선 후반 16분 프리킥 골을 성공시켰다.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호날두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쐐기골을 넣었다. 이는 유벤투스 이적 후 처음으로 맛 본 프리킥 골이자 43번째 프리킥 시도 만에 골이었다.

최근 4경기 연속골로 리그 25골을 기록한 호날두는 득점 선두인 치로 임모빌레(라치오·29골)를 4골 차로 추격했다.

아울러 유벤투스 구단 역사상 한 시즌 최다골의 주인공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유벤투스의 한 시즌 리그 최다골 기록은 지난 1960-1961년 오마르 사보리가 기록한 25골이었는데 호날두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무려 60년 만에 타이기록이다.

호날두는 경기 후 이탈리아 매체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나는 자신감을 되찾기 위해 프리킥 골이 필요했다. 팀이 이긴다면 누가 골을 넣어도 상관없다. 다음 상대인 AC밀란을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유벤투스의 전설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은 세리에A 개인 통산 최다 출장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부폰은 세리에A 648번째로 출전했다.

부폰은 앞서 AC밀란의 수비수였던 파올로 말디니(647경기)와 함께 세리에A 통산 최다 출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다.

유벤투스 선수들을 이날 부폰의 648경기 출전을 축하하며 유니폼 상의 소매에 '648UFFON'이라는 문구를 달고 뛰었다.

지난 1995년 이탈리아 파르마에서 프로에 데뷔한 부폰은 2001년부터 17시즌 동안 줄곧 유벤투스 골문을 지켰다. 이후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한 시즌을 뛴 후 올 시즌을 앞두고 유벤투스로 복귀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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