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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바이에른 뮌헨, 통산 20번째 DFB 포칼 우승…시즌 더블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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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19~2020시즌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우승을 차지한 바이에른 뮌헨. (사진=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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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2019~2020시즌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정상에 오르며 더블(2관왕)을 완성했다.

뮌헨은 5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리 바이어 레버쿠젠과 2019~2020시즌 DFB 포칼 결승에서 4-2 승리를 차지했다. 이로써 뮌헨은 DFB 포칼 두 시즌 연속이자 통산 20번째 대회 우승의 감격을 맛보게 됐다.

선제골은 전반 16분 다비드 알라바가 터뜨렸다. 리드를 잡은 뮌헨은 전반 24분 다시 한 번 레버쿠젠의 골망을 흔들었다. 요주아 키미히의 패스를 받은 세르주 나브리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슛으로 추가 골을 넣었다. 후반에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해결사로 등장했다. 레반도프스키는 후반 14분과 후반 44분 멀티골을 넣으며 뮌헨의 우승을 확징지었다.

뮌헨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올 시즌 트레블(3관왕) 기회를 잡았다. 다음 달 포르투갈 리스본에 모여 잔여 일정을 치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뮌헨은 첼시(잉글랜드)와 16강 2차전을 벌인다. 뮌헨은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첼시를 3-0으로 제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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