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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포천시청 “관내 20번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확진자 병동 근무하는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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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경기도 포천시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포천시청은 5일 “관내 20번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히며 기초 동선을 공개했다. 해당 확진자는 신읍동에 거주하는 40대 A씨로, 확진자가 발생한 포천병원 병동에서 근무하는 직원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1일 기숙사 내에 머물렀으며 2일에는 확진자 병동에서 근무했다. 3일에는 셔틀버스와 동료의 차량을 이용해 관외로 이동했다.

A씨는 4일 확진자 병동에서 근무한 뒤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5일 자정 즈음에 양성 판정이 나와 포천병원에 입원했다.

이에 방역 당국은 병원과 기숙사에 대한 소독을 마쳤으며, 관내 동선은 모두 방역과 소독 조치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포천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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