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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의원은 이어 “북한이 추가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중단하고 핵경제 병진 노선을 포기하고 경제집중노선으로 가겠다고 천명하는 마당”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북한은 현재 유엔 안보리로부터 10여건의 결의안 제재를 받고 있고 그나마 있던 국경지대 밀무역도 코로나19 때문에 대부분 차단된 상황이다. 말 그대로 북한으로서는 숨 막히는 규제가 아닌가”라면서 “이런 상황을 조지 플로이드에 비유한 것이 그렇게 큰 문제인가”라고 지적했다.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와 관련해 “포(砲)로 폭파하지 않는 것이 어디냐”고 말한 데 따른 논란도 반박했다.
송 의원은 “제 비서가 얼마 전 교통사고를 당해 갈비뼈와 쇄골이 부러졌는데 머리는 안 다쳤다는 말에 다행이다고 했다. 이 말이 갈비뼈 부러진 것이 잘됐다는 말이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북한 남북연락사무소 폭파는 용납될 수 없는 행위임을 분명하게 전제하고 한 말이었는데 문맥은 무시하고 몇 마디를 편집해 붉은 페인트를 뿌리고 비판하는 언론 행태가 현 상황을 타개하는 데 무슨 도움이 될 수 있겠느냐”고 비판했다.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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