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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수아레즈·그리즈만 골' 바르셀로나, 비야레알 꺾고 선두 레알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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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그리즈만·메시 / 사진=Gettyimage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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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바르셀로나가 루이스 수아레즈, 앙투안 그리즈만의 득점포에 힘입어 비야레알을 완파했다.

바르셀로나는 6일(한국시각) 스페인 비야레알의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2019-2020 프리메라리가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비야레알에 4-1로 이겼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승점 73점으로 2위를 마크하며 선두 레알 마드리드(승점 77점)를 승점 4점 차로 쫓았다. 반면 비야레알은 승점 54점으로 5위에 머물렀다.

바르셀로나는 경기 초반부터 강한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으로 비야레알을 몰아붙였고 전반 3분 만에 상대 파우 토레스의 자책골을 틈타 1-0 리드를 잡았다.

일격을 당한 비야레알은 전반 14분 헤라르도 모레노가 침착한 슈팅으로 바르셀로나의 골 망을 갈라 승부에 균형을 맞췄다.

일격을 당한 바르셀로나는 이후 리오넬 메시, 수아레즈, 그리즈만의 공격 삼각편대가 위력을 발휘하며 비야레알의 골 문을 두드렸다. 결국 전반 20분 수아레즈가 메시의 패스를 받아 간결한 슈팅으로 비야레알의 골네트를 흔들며 2-1로 달아났다.

기세를 탄 바르셀로나는 전반 45분 그리즈만이 메시의 도움을 받아 정확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려 점수 차를 3-1로 벌렸다.

궁지에 몰린 비야레알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브루노 소리아노, 모제스 고메즈를 투입해 승부수를 던졌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경기 템포를 낮추고 점유율을 올리며 비야레알의 공세를 차단했다. 이어 후반 42분 안수 파티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바르셀로나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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