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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올 상반기 바늘구멍 뚫기보다 힘든 취업성공 신입사원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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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코로나19 여파에도 취업에 성공한 신입사원은 누구일까.

취업포털 사람인은 올 상반기 신입 채용을 진행한 118개 기업을 대상으로 ‘신입사원 채용 결산 및 합격 스펙’을 조사한 결과 신입사원의 42.5%가 이공계열이었다고 6일 밝혔다.

조사결과 이공계열 신입사원은 지난 하반기(39.6%)보다 2.9%p 늘어 기업들의 이공계 선호 현상이 더욱 두드러졌다. 이어 인문·어학계열(18.6%), 상경계열(13.5%), 사회계열(9.7%), 예체능계열(9.6%) 등이었다.

신입사원 중 16.9%는 인턴 경험이 있었고 자격증 평균 보유 개수는 2개였다. 토익 점수는 평균 758점, 토익스피킹은 평균 5.6레벨이었다.

합격당락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스펙 1위는 전공(36.4%)이었다. 보유 자격증(16.1%), 인턴 경험(14.4%), 대외활동 경험(5.9%) 등이었다.

출신 학교별로는 수도권 소재 대학(31.4%) 졸업자가 가장 많았고 지방 사립 대학(24.9%), 서울 소재 대학(15.3%), 지방 거점 국립 대학(15.2%), 해외 대학(7.2%) 등의 순이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지방 사립 대학(34.4%)이 1위를 차지했고 수도권 소재 대학(26.4%)은 2위였다.

한편 상반기 신입 채용 시 평균 경쟁률은 21.1대 1로 집계됐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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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기자 you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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