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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싹쓰리와 함께하는게 꿈"‥SF9, 업그레이드 피지컬+비주얼로 청량 컴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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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SF9/사진=민선유 기자


그룹 SF9이 청량 여름을 안고 돌아왔다.

6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SF9의 여덟번째 미니앨범 '9loryU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SF9은 첫 1위의 기쁨을 선사한 첫 정규앨범 'FIRST COLLECTION' 이번 앨범 '9loryUS'를 통해 반짝 빛나는 여름을 맞이한다. 6개월만에 컴백을 하게된만큼 SF9 멤버들의 각오도 남다를 터.

SF9 휘영은 "6개월만의 컴백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신곡을 통해 팬들이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타이틀곡은 '여름 향기가 날 춤추게 해 (Summer Breeze)'로, 자유로운 여름 무드를 담은 하우스 장르의 곡. 눈부신 여름날을 보내는 SF9의 청량한 비주얼과 뜨거운 퍼포먼스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무더위를 날려버릴 에너제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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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빈은 "우리들만의 여름 콘셉트로 자유로움이 중심에 있다. '여름을 부수겠다'는 의지도 있다"고 밝혔고, 태양은 "그동안 계절감이 담긴 노래가 없었는데 항상 여름마다 떠오르는 음악이 있듯이 저희 SF9만의 여름을 기록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계절감 있게 준비해봤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가 뮤직비디오 신 중에 원형 테이블에 모여서 흔들면서 피날레를 하는 신이 있었는데 촬영 들어가기 전에 대기하고 있었는데 샴페인 3병 중 하나가 터져서 걱정했는데 다 터져버려서 결국엔 엄지손가락으로 막고 흔들어서 하긴 했는데 느낌이 안 살아서 MV에 넣지 못했다. 그래도 샴페인이 혼자 터진게 좋은 징조가 아닌가 생각을 해봤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이기도.

재윤은 이전 활동과 가장 크게 달라진 점에 대해 피지컬과 비주얼을 꼽았다. 재윤은 "아무래도 피지컬과 비주얼이 원래 좋았다고는 생각하지만 좀 더 업그레이드 되지 않았나 싶다. 저 뿐만 아니라 멤버 전원이 자기관리를 열심히 하는데 좀 더 심혈을 기울였던 것 같다. 피지컬이 많이 올라감으로서 분위기도 한층 더 성숙해지지 않았나 싶고 노래가 청량해서 청량감도 올라갔던 것 같다"고 전했다.

'굿가이'로 데뷔 첫 1위를 거머쥐고 첫 컴백을 하게 된 SF9. 부담감이 없냐는 물음에 로운은 "부담감이 없다라고 하면 거짓말인 것 같다. 1위 어떤 숫자에 포커스를 두기보다는 전 앨범보다 나아지자는 생각으로 노력했던 것 같다"고 겸손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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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사진=민선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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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은 이번 활동의 목표에 대해 "싹쓰리가 데뷔를 하지 않나. 노래도 좋고 기대도 많이 되서 데뷔를 하셨을 때 선배님들과 같은 차트에 있는게 저희의 꿈과 목표인 것 같다. 싹쓰리 선배님과 순위에 함께 있고 싶다"고 존경심을 표했다. 또한 1위 공약으로 인성은 "많은 얘기들이 오갔었다. 멤버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했는데 판타지(팬)분들께서 원하는 의상을 투표받아서 그걸로 무대를 하겠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여름 향기가 날 춤추게 해' 이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별을 따라', 'OK Sign', '비켜', '미친 것처럼 (Go High', 'My Story, My Song'까지 SF9의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볼 수 있는 여섯 곡이 담겼다.

한편 SF9의 여덟번째 미니앨범 '9loryUS'는 오늘(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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