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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투표용지 빼내 민경욱에 건넨 제보자 구속(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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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지법 영장전담판사 "증거인멸·도주 우려"

민 전 의원측 "공익제보자를 절도범이라며 구속"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지난 4·15 총선 때 개표장에 있던 투표용지를 가지고 나와 민경욱 전 의원에게 전달한 제보자가 구속됐다.

의정부지법 김주경 영장전담판사는 6일 투표용지를 외부로 유출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등)를 받는 이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에서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의정부지검 형사6부(김성동 부장검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