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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비건 美 부장관, 오늘 방한...북미대화 물꼬 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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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오늘 오후 군용기로 방한…2박 3일 일정

외교부·청와대 고위급 두루 만나 북한 문제 논의

대북 메시지 예정…판문점 북미접촉 가능성 작아

비건 방한 메시지, 북미대화 여건 물꼬 기대

[앵커]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오늘 방한해 사흘 동안 머무를 예정입니다.

북한이 '새로운 판'을 강조한 가운데 북미대화의 물꼬가 트일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장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오늘 오후 군용기로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2박 3일 방한 동안 정부 고위 당국자들과 잇따라 만납니다.

먼저 외교부에서 강경화 장관과 카운터파트인 조세영 1차관,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차례로 만나고, 이후 청와대 서훈 외교안보실장을 비롯해 최근 개편된 외교안보라인과도 인사를 나눌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