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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토트넘 손흥민, 에버턴전 선발 출격…박지성 넘어 EPL 통산 155경기 달성[현장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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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출처 | 토트넘 홋스퍼 인스타그램 캡처



[런던=스포츠서울 장영민통신원] 토트넘 손흥민(28)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재개 이후 3경기 연속 선발 출격한다.

손흥민은 7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하는 2019~2020시즌 EPL 34라운드 에버턴과 홈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주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이날 손흥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를 최전방 공격진에 배치했다. 지오바니 로 셀소와 무사 시소코, 해리 윙크스가 2선에 포진한 가운데 벤 데이비스~에릭 다이어~토비 알더베이럴트~세르주 오리에가 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변함없이 휴고 요리스가 낀다.

지난 셰필드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에서 1-3 충격패를 당한 토트넘은 승점 45(10위)로 차기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 마지노선인 첼시(승점 57)와 승점 차가 12로 벌어졌다. 에버턴전은 승리 외엔 더는 의미가 없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 출격으로 EPL 통산 155경기 출전 기록을 쓰며 대선배 박지성의 EPL 통산 출전 기록(154경기)을 넘어선다. 최근 2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하며 EPL 9골9도움(시즌 16골11도움)을 해낸 손흥민은 4시즌 연속 리그 두자릿수 득점에 재도전한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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