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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코로나19 속 1천만명 응시 중국 대입 '가오카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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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연기 끝에 치러져…발열시 격리 고사장서 시험 봐야

고사장 전역 소독 완료…중·고위험 지역 수험생 마스크 필수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한달간 연기됐던 중국의 대학 입학시험 '가오카오'(高考)가 오는 7일부터 중국 전역에서 개시됐다.

가오카오는 우리나라의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같은 개념이다. 올해 응시생은 1천71만명으로 전년보다 40만명 늘었다.

시험 날짜는 7~8일이며 베이징(北京) 등 일부 지역은 10일까지 과목을 나눠 시험이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