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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도 “文아들 문준용, 투기 아닌 실거주였다면 주민등록 여부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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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 의원, 文대통령 아들 투기 의혹 제기

“靑, 실거주 맞다지만 해명이 엉뚱·궁색”

“주민등록 여부, 자녀 등학 여부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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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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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이 7일 청와대를 향해 “문재인 대통령 아들인 문준용 씨가 서울 구로구에 실거주한 게 맞다면 주민등록도 같이 밝히길 바란다”고 했다.

앞서 곽 의원은 준용 씨가 2014년 은행 대출을 받아 구로구의 한 아파트를 매입한 게 투기성이 아니냐며, 실거주 여부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준용 씨가 이 과정에서 2억원대의 시세차익을 얻은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했다. 곽 의원은 청와대의 설명에도 준용 씨가 정말로 실거주를 한 게 맞는지 의심하고 있는 모습이다.

곽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저는 문 대통령의 아들도 현 정부 부동산 정책의 수혜자로 놓고, 준용 씨의 (행보가) 투기가 아니었는지 구로구 아파트의 실거주 여부를 밝혀달라고 했더니 청와대 관계자들이 실거주가 맞다고 한다”며 “하지만 실거주에 대한 해명을 보면 굉장히 복잡한 설명을 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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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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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대통령 공직자 재산신고에 보증금 반환 채무가 기재되지 않았으니 실거주를 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참으로 엉뚱하고 궁색한 해명”이라고도 했다.

곽 의원은 청와대를 향해 보다 간소화된 증명 절차를 요청했다. 그는 “그냥 주민등록을 밝히면 쉽게 설명이 가능한 것 아니냐”며 “그것이 아니라면 적어도 자녀를 유치원이나 학교 등에 보낸 자료를 제시하는 게 더 설득력 있지 않겠느냐”고 주장했다. 이어 “준용 씨에게 유리하다고 생각되는 것만 답변하지 말고, 기왕 답변을 했으니 주민등록이 해당 주소지로 돼 있다는 것을 같이 밝혀줬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궁금해하는 부분이 있으면 계속 해명도 해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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