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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규슈 기록적 폭우로 인명피해 70명…130만명 ‘대피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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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50명·심정지 2명·실종 14명 등

구마모토현에 피해 집중


한겨레

7일 일본 남부 구마모토현 구마무라의 주택가 피해 모습. 기록적인 폭우로 인명 피해가 7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마모토/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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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남부 규슈 지방에 쏟아진 폭우로 인한 인명 피해가 7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7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규슈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 간헐적으로 폭우가 계속되고 있다”며 “지금까지 파악한 인적 피해는 사망 50명, 심폐정지 2명, 실종 14명, 중상 1명, 경상 3명”이라고 밝혔다. 대부분의 인명 피해는 지난 4일부터 기록적 폭우가 내려 하천 범람과 산사태가 이어진 구마모토현에 집중됐다.

이번 폭우로 인적 피해뿐만 아니라 정전 4100가구, 단수 2100가구 이상, 유선전화 약 3만9천회선 불통 등 지역사회 상황도 심각하다. 일본 정부는 비가 계속 내리면서 구마모토현을 포함해 약 130만명에게 대피 지시를 발령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스가 장관은 이날 “재해 응급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특정비상재해’ 지정도 검토하면서 하루라도 빨리 재해지 복구·부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dand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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