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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비건, 코로나19 뚫고 군용기로 방한...내일 대북 메시지 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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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美 부장관, 7달 만에 방한…대북 조율 주목

코로나19 검사에 장시간 소요…대사관 만찬 취소

내일 오전 공식 일정 시작…강경화 장관 예방

[앵커]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7달 만에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내일부터 우리 정부 고위 당국자와 외교안보라인을 차례로 만나는데, 북한에 대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장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탄 군용기가 오산 공군기지에 착륙합니다.

지난해 12월 부장관 임명 이후 첫 한국 방문입니다.

대표단의 코로나19 검사에 장시간이 소요되면서 예정됐던 미국대사관 만찬은 취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