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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286일만에 골맛…발렌시아 2-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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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진영 기자]
머니투데이

/사진=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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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미드필더 이강인이 286일 만에 환상적인 극장골을 터뜨려 팀을 6경기만에 승리로 이끌었다.

이강인의 소속팀 발렌시아는 8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에서 열린 레알 바야돌리드와의 2019-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이강인과 막시 고메스의 골을 묶어 2-1로 승리했다.

발렌시아는 전반 29분 페널티박스 오른쪽 측면에서 케빈 카메이로의 크로스를 막시 고메스가 깔끔한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하며 앞서 나갔다. 그러나 후반 2분 바야돌리드의 빅토르 가르시아에게 동점 골을 허용하며 어려운 경기를 이어갔다.

승점 3점이 필요했던 발렌시아의 곤살레스 감독은 공격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강인 카드를 꺼내들었고, 이강인은 후반 18분 카를로스 솔레르 대신 교체 투입됐다.

이강인은 기대에 부응하듯 그라운드에 투입되자마자 왼쪽 측면에서 정확한 크로스를 선보이는 등 맹활약했고, 후반 43분 수비수 2명을 앞에 두고 강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문을 흔들었다. 이강인의 시즌 2호 골이자 천금같은 결승골이었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의 극장골에 힘입어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기며 총 승점 50점을 기록,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출전권인 6위(헤타페·승점 53)와의 격차를 줄였다.

최근 이강인은 2경기 연속 결장하며 정규리그 13경기 출장에 그치는 등 팀 내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으며, 현지 매체에서는 이강인이 직접 이적 요청을 했다는 보도도 나왔으나 이날 골로 한숨을 돌리게 됐다.

오진영 기자 jahiyoun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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