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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2골 2도움 원맨쇼' 부산 이동준, K리그1 10라운드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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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팀은 울산…강원-부산전 베스트매치

K리그2 MVP는 수원FC 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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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부산 아이파크 이동준이 K리그1 10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제공=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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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 공격수 이동준이 하나원큐 K리그1(1부리그) 10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4일 강원FC와의 원정 경기에서 2골 2도움으로 맹활약하며 부산의 4-2 승리를 이끈 이동준을 10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강원전에서 이동준은 전반 9분 이정협의 선제골을 도왔고, 1-1이던 후반 15분에는 왼발슛으로 추가골이자 이번 시즌 마수걸이 득점에 성공했다.

이동준은 4분 뒤 김진규의 패스를 받아 이번에는 오른발슛으로 결승골을 터트린 데 이어 후반 39분에는 김진규의 쐐기골까지 도왔다.

총 6골을 주고받은 강원과 부산의 경기가 이번 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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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부산 아이파크 이동준이 K리그1 10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제공=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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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인천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주니오의 득점 해트트릭, 김인성의 도움 해트트릭으로 4-1 대승을 거둔 울산 현대가 베스트팀에 올랐다.

베스트11에는 이동준을 비롯해 주니오, 데얀(대구)이 공격진에 포함됐고, 미드필더는 김인성, 송민규(포항), 김대원(대구), 김진규(부산)가 뽑혔다. 수비진은 고광민(서울), 권경원(상주), 하창래(포항)가 포함됐다. 골키퍼는 강현무(포항)다.

K리그2(2부리그) 9라운드 MVP는 4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이랜드와 경기에서 1골 1도움으로 수원FC의 3-0 승리를 이끈 마사가 선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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