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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지나, 원정 성매매로 벌금→자숙…2년 만에 직접 알린 근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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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

가수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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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나가 원정 성매매 논란으로 자숙한 지 약 2년 만에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지나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Let's all #wearadamnmask & #stayhealthy #staysafe"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지나는 장미 정원을 배경으로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 지나가 자신의 근황을 공개한 건 2018년 이후 2년 만이다. 지나는 전날인 7일에도 #힐링 #건강하세요태그와 함께 숲 가운데서 찍은 자신의 뒤태를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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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나



지나는 2010년 비가 피처링한 '애인이 생기면 하고 싶은 일'로 데뷔해 '꺼져줄게 잘 살아' '블랙 앤 화이트(Black & White)' '투핫(2HOT)' '예쁜 속옷' 등 섹시하고 화려한 모습으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2016년 3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법정에 넘겨졌다. 당시 지나는 2015년 4월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재미교포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은 뒤 3500만원을 받은 혐의와 같은해 7월 국내의 또 다른 사업가에게 1500만원을 받고 성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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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는 당시 인터뷰를 통해 재미 교포 사업가와 연인사이었음을 주장하며, 지인에게 돈을 빌렸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지인이 돈을 받고 재미 교포 사업가와 자신을 소개한 것을 몰랐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재판부는 벌금 200만원 형을 내렸다. 이후 지나는 모든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지면서 그의 원정 성매매 혐의는 기정 사실화됐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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