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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코로나19 확산세로 광주·대전 등 전국 480개 학교 원격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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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신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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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2학년의 등교개학이 시작된 2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세륜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를 하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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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감염이 다시 확산세를 보이면서 전국 4개 시도교육청 480개 학교가 등교수업일을 조정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8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480개 유치원, 초중고, 특수학교가 등교를 중단하고 원격수업을 진행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3개교 △광주 북구 180개교 △광주 북구 외 199개교 △대전 서구 28개교 △대전 동구 59개교 △경기 성남 3개교 △경기 의정부 7개교 △충남 당진 1개교 등이다.

학교급별로는 △특수학교 5개교 △유치원 349곳 △초등학교 73개교 △중학교 32개교 △고등학교 21개교 등이다.

등교수업 진행 중 등교하지 못한 학생들은 총 2만5460명으로 △보건당국 격리 516명 △등교 전 자가진단 2만1521명 △등교 후 의심증상 발현 3423명 등이다.

등교수업 시작 이후 코로나19 진단검사는 이날 새벽 0시 기준 학생 19만26명이 받아서 4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교직원은 1만9886명이 검사를 받아 이 가운데 10명이 '확진'됐다.

신희은 기자 gorg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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