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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하트시그널' 출신 강성욱, 성폭행 혐의 유죄 확정…징역 2년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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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성욱 / 사진=하트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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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강성욱이 대법원에서도 징역 2년6월의 실형을 선고 받았다.

대법원은 최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 등 치상) 혐의로 기소된 강성욱에 대해 상고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강성욱은 2017년 8월 남자 대학 동기와 함께 부산의 한 주점에서 같이 술을 마시던 여종업원 박모씨를 동기의 집으로 데려간 뒤 성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2심 재판부는 징역 2년6개월로 감형했다. 혐의 중 상해 부분은 인정하지 않았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장애인복지시설 2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한편 강성욱은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1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KBS2 드라마 '같이 살래요', tvN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등에 출연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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