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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POP초점]"'찐' 언니동생 같아"‥'레벨업' 아이린&슬기, 상호보완 케미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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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레드벨벳 아이린&슬기가 '찐'자매케미로 돌아왔다.

9일 오후 SM C&C에서 제작한 레드벨벳 슬기&아이린의 '레벨업 아슬한 프로젝트' 랜선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레벨업 아슬한 프로젝트'는 '레벨업 프로젝트'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레드벨벳 아이린, 슬기 최초의 유닛을 기념항 만들어졌다. 아이린과 슬기의 소소하지만 소중한 일상 만들기 프로젝트가 담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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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지선PD는 "시즌1부터 시즌3 까지는 평범한 일상을 레벨업 시키는 프로젝트로 팬분들 뿐만 아니라 일반 시청자들도 즐길 수 있는 예능이고 끈끈한 유대감과 매력, 예능감까지 담아보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슬기는 "유닛 앨범의 제작과정을 보여드리지 않지만 제작을 하면서 촬영을 했기 때문에 (아이린)언니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진솔하게 얘기했다. 편하게 촬영했다"라며 "편하게 노는 모습을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관전 포인트를 귀띔했다. 이에 아이린도 "앨범 준비 과정에 대한 애기는 없지만 그런 준비를 하면서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또 저희가 연습생 때 일어난 일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시간도 있다"고 덧붙여 기대를 높이기도.

다섯명이서 함께 찍었던 촬영한 것과 두 명이 촬영하는 것은 분명 큰 차이가 있을 터. 슬기는 "각자 캐릭터가 다 다르다보니 어디로 튈지 모르는게 있었는데 둘이서 하니까 어디로 튈지 알고 보완해주는 부분이 있어서 좋은 점인 것 같다. 아쉬운 점은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필요할 때, 다양한 얘기들이 필요할 때는 조금 아쉬운데 굉장히 재밌게 촬영해서 좋았다"고 답했다. 아이린은 "둘의 캐릭터를 좀더 볼 수 있는 점, 자막 방송으로 나가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은근 말을 했더라. 그런 것이 재밌었고, 아쉬운 점은 다 똑같은 것 같다"고 덧붙여 공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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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아슬한 프로젝트'에서는 레드벨벳의 첫 유닛으로 출격한 아이린과 슬기의 찐자매 케미를 만나볼 수 있다. 아이린은 "이제는 정말 동생 슬기다"라며 "다른 멤버들도 다 그렇고 예전에는 레드벨벳 같은 멤버인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정말 동생인 것 같다"고 남다른 팀워크를 뽐냈다. 이에 슬기 역시 "저는 위로 오빠만 있다보니 언니한테 기대는거나 배려를 받는다는 것을 정말 몰랐다"며 "어렸을 때부터 알고 따르고 활동을 하면서 느낀건데 언니가 준 편지와 말에서 굉장한 감동을 느끼고 언니를 통해서 많이 컸다. 많이 크고 사람을 대하는 것에 많이 큰 것 같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더하기도.

마지막으로 김지선PD는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자매처럼 두 분이 지내는 모습을 지켜보다 보니까 개개인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었다"라며 "솔직하고 예쁜 모습을 담을 수 있었다. 기대 많이 해달라"고 덧붙였다.

레드벨벳 다섯 명이 아닌 두 명이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 아이린과 슬기가 보여줄 찐케미는 어떤 모습일지 관심과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한편 '레벨업 아슬한 프로젝트'는 지난 8일 오전 11시 웨이브를 통해 공개됐으며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웨이브와 유튜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SM C&C 스튜디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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