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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류중일 감독, "이형종 10일 복귀…고우석도 빠르면 함께 등록" [오!쎈 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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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잠실, 지형준 기자]


[OSEN=잠실, 이종서 기자] LG 트윈스가 주말 반가운 지원군을 맞이한다.

LG 류중일 감독은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9차전 맞대결을 앞두고 "내일 이형종을 1군 엔트리에 등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형종은 5월 1일 두산과의 연습경기에서 손등에 투구를 왼쪽 중수골 골절 진단을 받았다. 지난 7일 두산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와 안타를 친 이형종은 8일 경기에서는 멀티히트를 날리며 타격감을 올렸다.

류중일 감독은 9일 경기를 앞두고 "(이)형종이는 내일 등록 할 것이다. (고)우석이는 오늘 낮에 미팅을 했는데 괜찮다고 보고를 받았다. 16개 던졌고 평균 구속은 시속 149km, 최고 구속은 152km가 나왔다고 하더라. 1군에 올라가도 된다고 보고를 받아 오늘 경기 마치고 결정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류 감독은 "일단 고우석은 중간에서 던질 예정이다. 몇 경기가 될 지는 모르지만 중간에서 던지다가 마무리 투수로 간다"라며 "이정용도 컨디션이 많이 올라왔다고 해서 내일 1군에서 불펜 피칭을 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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