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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코로나19’ 224명 확진 최다 기록…2차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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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도쿄에서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0명 넘게 나왔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하루 최다 기록인데 재유행하는 건 아닌지 일본 방역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도쿄 이민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도쿄에서 오늘 나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24명.

코로나 사태 이후 가장 많습니다.

긴급사태 선언 열흘 뒤인 지난 4월 17일 기록한 206명을 갈아 치웠습니다.

[고이케/도쿄도지사 : "접대를 수반하는 음식점뿐 아니라 젊은층의 친구들끼리 파티나 회식에 의한 감염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2달 동안 하루 100명 미만이었지만 이달 들어 다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달 2일 100명을 넘어선 뒤 6일 연속 신규 확진자가 세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어제 75명으로 주춤했는데 하루 만에 224명으로 3배나 급증했습니다.

검사 양성률도 2달 전 1% 정도에서 최근에는 5%대로 껑충 뛰었습니다.

최근 확진자 가운데는 20~30대 젊은층이 75%를 차지하는데 감염 경로를 모르는 경우가 전체의 30%나 됩니다.

일본 정부는 2차 유행을 막기 위해 감염경로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긴급사태를 다시 선언할 정도의 상황은 아니라고 거듭 밝혔습니다.

[가토/후생노동상 : "도쿄도의 의료 제공 체계가 당장 급박한 상황은 아니라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일선 보건소 관계자는 얼마 전까지는 유흥업소 종사자를 중심으로 번졌지만 최근에는 확진자 대부분이 회사원 등 사무직이라며 2차 유행을 우려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

영상편집:이진이/그래픽:최민영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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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my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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