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7 (수)

러시아 하바롭스크 주지사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경제


러시아 극동 하바롭스크주(州) 세르게이 푸르갈 주지사가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수사당국에 체포됐다고 타스통신이 9일 보도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중대 범죄를 담당하는 연방수사위원회와 연방보안국(FSB)은 푸르갈 주지사를 이날 오전 하바롭스크주에 있는 그의 자택 인근에서 체포했다.

타스는 푸르갈 주지사가 2004년부터 2년간 하바롭스크주와 아무르주에서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살인과 공격을 자행한 범죄집단과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연방수사위원회를 인용해 보도했다.

러시아 수사당국은 푸르갈 주지사를 모스크바의 연방수사위원회로 압송해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