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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박원순 시장 실종설..'이철희의 타짜' 측 "오늘(9일) 방송 및 편집 여부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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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이철희의 타짜' 제공


박원순 서울시장이 실종 신고된 가운데 '이철희의 타짜' 측이 입장을 밝혔다.

9일 SBS플러스 '이철희의 타짜' 측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실종 신고에 대해 "상황 파악 중이다. 방송 및 편집 여부에 대해 계속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이철희의 타짜'에서는 박 시장의 다음 정치 행보와 이준석 전 위원과의 인연에 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탈 예정이었다. 그러나 박원순 시장의 실종설이 커지면서 '이철희의 타짜' 측은 방송이 얼마 남지 않은만큼 결단을 내려야할 상황에 처하게 됐다.

한편 서울시와 경찰에 따르면 박원순 시장의 딸이 오후 5시 17분께 '아버지가 집을 나섰는데 전화기가 꺼져있다'며 112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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