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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어서와 한국은’ 한국살이 6년차 안톤, “한국 휴가 왔다가 좋아서” 이케아 디자이너로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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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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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디자이너 안톤의 이케아 사무실이 공개됐다.

9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특별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살이 6년 차 스웨덴 출신 안톤, 한국살이 8년 차 그리스 출신 안드레아스, 한국살이 5년 차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저스틴이 출연했다.

이날 새로운 게스트로 스웨덴에서 온 안톤이 등장했다. 안톤은 화려한 꽃무늬 의상을 입어 이목을 끌었다. 그는 출근길에서도 핑크색 바지와 꽃무늬 셔츠로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뽐냈다.

특히 안톤은 버려진 의자들을 보고 사진을 찍어 궁금증을 모았다. 이어 광명 이케아 본사로 들어가자, 신아영은 “돈 좀 쓰시겠다”며 안톤의 쇼핑을 예상했다. 김준현도 “무지하게 자주 가시나 보다”라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과 장난치는 안톤의 모습이 김준현은 “엄청 단골인가 보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국살이 6년 차 안톤 허크비스트는 "이케아 코리아 인테리어 디자인 리더를 맡고 있다"고 자기 소개를 했다. 이어 "2014년, 이케아가 한국에 진출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당시 휴가로 한국에 한 번 와봤는데 너무 좋았다. 좋았던 한국에 가서 일해 보자 생각했다"고 한국에 온 이유를 밝혔다.

이후 안톤이 매장 쇼룸을 둘러보며 체크하며 직원의 고충을 듣고 디자인을 바꾸자 신아영은 “느낌이 확 다르다”며 “이래서 전문가구나”라고 감탄했다.

한편 안톤은 이케아 쇼룸을 구경하는 한 커플과 대화를 시도했다. 그는 "쇼룸이 마음에 드시냐?"고 물었고, 손님이 "직접 디자인하신 거냐?"고 묻자 "내가 바로 미스터 이케아"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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