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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빈소' 침통 분위기속 조문 행렬…지지자도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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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앞 취재진 몰려

기동민, 김원이 등 민주당 의원 방문

10일 새벽 7시간 수색 끝에 시신 발견

새벽엔 박원순 지지자들 모여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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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10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다. 2020.07.10.my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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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10일 새벽 숨진채 발견된 가운데, 서울대병원에 마련된 빈소엔 이른 시간부터 정치인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오전 9시께 기동민,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침통한 표정으로 빈소를 찾았고, 같은당 김원이 의원은 이날 새벽 장례식장에 도착해 밤을 샌 것으로 전해진다. 이들은 박 시장에 대한 언급 없이 장례식장 건물로 들어갔다.

박 시장의 지지자 일부도 이날 새벽 서울대병원 앞에 모인 것으로 전해진다. 현장에서는 외신과 유튜브 운영자 일부도 목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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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10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다. 2020.07.10.my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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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실종 관련 신고는 박 시장이 딸이 했으며, "아버지(박 시장)가 이상한 말을 하고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있다"며 수색을 요청하는 내용으로 알려졌다.

신고 이후 경찰 등은 전날 오후 5시30분께부터 약 7시간 수색 끝에 박 시장 시신을 찾았다. 시장은 같은 날 오전 10시53분께 와룡공원에 도착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후 경찰은 박 시장 휴대전화가 꺼진 최종 위치를 추적, 성북동 서울시장 공관 주변에서 기지국 발신 위치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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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10일 새벽 서울 북악산에서 발견된 박원순 서울시장 시신이 서울대병원 응급의료센터로 이송되고 있다. 2020.07.10.suncho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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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은 경찰에 피소된 다음날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전날 고소장 접수 직후 고소인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된다. 고소 내용은 성추행 관련 내용으로 알려졌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긴급브리핑을 열고 "침통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서 권한대행은 "서울시정은 박원순 시장의 철학에 따라 굳건히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입구 앞에는 취재진 70여명이 몰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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