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리얼 바우저 워싱턴DC 시장의 지시로 백악관 앞 도로에 이 문구가 쓰여진 것에 이어 두 번째다.
트럼프는 이 문구가 쓰일 것이라는 예고에 트위터를 통해 "증오의 상징" "5번가의 격을 떨어뜨리는 것"이라며 강력 반발한 바 있다.
이번 페인트칠에는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도 동참했다.
마스크를 쓰고 나온 더블라지오 시장은 트럼프타워 정면에 있는 5번가에서 시 공무원들과 함께 노란 페인트로 문구 일부를 직접 그렸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시민운동가들은 "여기가 누구의 거리냐? 바로 우리의 거리다"라며 환호했다. / 박소영 기자
박소영 기자(psys05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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