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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소화기내시경학회, 의료기기 국산화 개발 활성화 정책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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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르시안]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재단은 오는 7월 21일 오후 3시부터 '의료기기 국산화 개발 활성화(소화기내시경을 중점으로)'를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이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소화기내시경을 중심으로 의료기기 국산화 개발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소화기내시경은 의료기기 중 국내에 가장 많이 보급되어 있는 의료기기 중 하나로, 특히 우리나라는 전 세계적으로 인구당, 병원당 높은 내시경 보급률을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의 위암, 대장암의 높은 유병률로 내시경 검사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국가 암 검진 사업에 위암 검진에 내시경검사가 시행되고 있어서 국가적으로 의료비 비용 부담이 높은 영역이다. 하지만 현재 국내 소화기내시경은 전량 일본 제품이 점유하고 있다. 이로 인해 내시경 기기의 구입 및 내시경 기기는 내구성이 약해 감가상각에 의한 상당한 수선 충당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

이번 정책 토론회에서는 소화기내시경 및 의료기기 국산화 개발 활성화를 위해 해결해야 할 문제점을 살펴보고 이를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들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토론할 예정이다.

조주영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이사장(CHA의대 교수)의 국산 소화기 내시경 개발 필요성 발표와 이범재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내시경기기 개발위원장(고려대 의대 교수)의 의료기기 국산화의 난제 및 정부지원 방안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진행되는 패널 토의에는 박기숙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기기연구과장), 박성호 보건산업진흥원 산업기술 R&D 단장 이병일 한국광기술원 본부장, 백광호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이돈행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장재영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정일권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의료기기, 소화기내시경기기의 국산화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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