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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충북개발공사 신임 본부장에 권선욱 전 충북도 도로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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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권선욱 본부장[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개발공사 신임 본부장(상임이사)에 권선욱(59) 전 충북도 도로과장이 10일 취임했다.

충북개발공사(사장 이상철)는 임헌동 본부장의 임기만료에 따라 공모절차를 거쳐 임원추천위원회 추천을 받아 권선욱 전 충북도 도로과장을 최종 임명했다.

임기는 2023년 7월 10일까지 3년이다.

권 신임 본부장은 1988년 옥천군에서 공직을 시작해 충북도 기획관리실, 환경정책과, 투자유치과 입지지원팀장, 도로과장 등을 거친뒤 지난 6월30일자로 퇴직했다.

특히 도로건설 부서에서만 15년 이상 근무했으며 충북대 토목공학과에서 토목건설분야 박사학위, 국가공인 토목시공기술사 자격증 취득 등 도로분야 전문가로 알려졌다.

충북도 재직 당시에도 2008년도 이후 사업추진이 중단된 중부고속도로 확장공사 서청주IC~증평IC 구간 설계비(국비 20억원)를 확보해 향후 전 구간 확장 사업을 위한 물꼬를 트는 등 충북도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2019년 2월 공직 최고의 상인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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