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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전국 476개교, 등교 중단…광주만 379곳, 코로나19 확진 학생 5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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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보다 1곳 줄어

헤럴드경제

6일 오전 광주 북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봉사단체 회원들이 방역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초등학생 확진자가 나오자 광주 북구의 유치원과 초·중·고교 전체에 12일까지 등교 중지와 함께 원격수업을 하기로 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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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10일 전국 476개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중단됐다. 전날 대비 1곳이 줄었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등교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이 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여전히 수도권과 광주, 대전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등교수업 중단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지역별로는 광주에서 379개 학교의 등교수업이 원격수업으로 전환됐다. 광주는 관내 전체 유치원, 북구의 초·중·고교, 특수학교의 등교를 중단한 상태다. 특히 광주 북구 관내 초·중·특수학교의 원격수업 기간은 당초 이날까지였으나 17일까지로 더 연장됐다.

그 밖에 대전(서구·동구) 87곳, 경기(성남·의정부) 7곳, 서울(중랑구·노원구·송파구) 3곳에서 등교 수업이 불발됐다.

한편, 지난 5월20일 순차등교를 시작한 뒤 전날까지 코로나19에 확진된 학생은 누적 51명으로 하루 만에 1명이 더 늘었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교직원은 10명으로 변동이 없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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