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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뷰노, 감염병 대응 활용 의료AI 솔루션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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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르시안

[라포르시안]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전문기업 주식회사 뷰노(대표 김현준)는 글로벌헬스기술연구기금 라이트펀드(RIGHT Fund)가 실시하는 신종 및 풍토성 감염병 연구개발 지원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구과제를 통해 뷰노는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개발도상국에서 코로나19, 폐결핵 등 호흡기 감염병 대응에 활용할 수 있는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고도화를 추진한다.

라이트펀드는 세계 공중보건 증진을 목표로 2018년 7월 우리나라 정부와 국내 생명과학기업,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이 공동출자해 설립된 민관협력 비영리재단이다.

라이트펀드는 코로나19 등 신종 및 풍토성 감염질환 진행과 확산을 방지하고 완화하기 위한 혁신적인 치료제 및 백신, 진단, 디지털 헬스 기술 연구개발 과제 17개를 추가로 선정했다. 뷰노는 호흡기 감염질환 진단에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 기반 흉부 엑스레이 솔루션 연구개발 과제가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뷰노는 다양한 비정상 소견에 대한 학습을 바탕으로 주요 흉부질환을 높은 정확도로 탐지하는 인공지능 기반 진단 보조 솔루션에 적용된 알고리즘을 폐렴과 폐결핵 등 주요 호흡기 감염병에 관련 소견에 최적화하고, 다품질.다인종 데이터에 대한 성능을 검증해 후속 솔루션을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개발 과제를 총괄하는 정규환 뷰노 기술총괄부사장(CTO)은 "그동안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호흡기 감염병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에 도움주는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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