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이슈 UEFA 챔피언스 리그

황희찬 품은 라이프치히, UCL 8강서 AT마드리드와 격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국일보

황희찬 영입을 공식 발표한 독일 분데스리가 신흥 강호 RB 라이프치히. RB 라이프치히 홈페이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최근 황희찬(24) 영입을 발표한 독일 분데스리가 RB 라이프치히(독일)가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전에서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맞붙는다.

16강전에서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잉글랜드)를 꺾은 라이프치히는 10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의 UEFA 본부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추첨에서 AT마드리드와 묶였다. 다만 황희찬은 이번 시즌 라이프치히 유니폼을 입고 UCL을 누비진 못하지만 2020~21시즌은 뛸 수 있다. 라이프치히는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3위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냈다.

16강 2차전이 남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전 승자는 역시 16강 2차전을 치르지 않은 올림피크 리옹(프랑스)-유벤투스(이탈리아)전 승자와 맞대결을 펼친다.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 대진이 이뤄지면 ‘호날두 더비’가 열린다. 나폴리(이탈리아)-바르셀로나(스페인)전 승자는 첼시(잉글랜드)-바이에른 뮌헨(독일)전 승자와 붙는다. 어떤 팀이 올라오든 8강전 최대 빅매치가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김형준 기자 mediaboy@hankookilb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