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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K리그 리뷰] '이동준 2경기 연속골' 부산, 서울 2-0 제압...안방서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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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새얼 기자= 이동준의 2경기 연속골에 힘입은 부산 아이파크가 홈에서 첫 승을 거뒀다.

부산 아이파크는 10일 오후 7시 30분 부산 구덕 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1라운드 홈경기에서 FC 서울을 2-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승점 14점을 기록하며 6위를 유지, 7위 강원 FC(승점 11점)와 격차를 벌렸다.

[선발 명단]

홈팀 부산은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이정협이 최전방을 책임졌고 이동준, 김승준, 이규성, 호물로가 2선에 배치됐다. 권혁규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고 김문환, 강민수, 김동우, 박준강이 4백 라인을 형성했다. 김호준이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원정팀 서울은 3-5-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박주영, 조영욱이 최전방에서 호흡을 맞췄고 고광민, 한승규, 오스마르, 한찬희, 김진야가 허리를 책임졌다. 김주성, 김남춘, 윤영선이 3백을 구축했고 유상훈이 골키퍼 장갑을 착용했다.

[경기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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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3분 코너킥 상황 이후 호물로가 슈팅을 시도했으나 위력이 약했다. 이어 전반 4분 한찬희의 슈팅은 골문 위로 크게 벗어났다. 전반 14분 프리킥 상황에서 이정협이 헤더를 시도했으나 유상훈의 선방에 막혔다.

서울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24분 박주영의 슈팅은 힘이 많이 들어갔다. 전반 31분 조영욱이 상대 수비의 실수를 틈 타 오버헤드킥을 시도했으나 정확하게 맞지 않았다. 전반 35분 오스마르, 전반 38분 한승규의 슈팅마저 골문을 외면하며 0-0으로 전반전이 마무리됐다.

서울의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5분 오스마르의 날카로운 패스를 조영욱이 반대편을 보고 슈팅을 시도했으나 살짝 빗나갔다. 이어 선취골이 터졌다. 후반 16분 이동준이 호물로의 패스를 받아 크로스를 시도했다. 권혁규의 발에 맞은 듯 보였으나 김주성의 자책골로 기록됐다.

추가골이 나왔다. 후반 19분 박준강의 크로스를 박스 안으로 쇄도한 이동준이 슈팅으로 연결하여 2-0을 만들었다. 추격을 노린 서울은 한찬희, 한승규를 빼고 알리바예프, 고요한을 투입했다. 후반 44분 조영욱의 헤더가 김호준에게 막히며 경기는 2-0으로 막을 내렸다.

[경기 내용]

부산 (2) : 김주성(후16, OG), 이동준(후19)

서울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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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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