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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POP이슈]"허위사실 법적대응" 강승현, 학폭 의혹 반박→3개월만 SNS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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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강승현/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나율기자]모델 겸 배우 강승현이 학폭 논란 후 3개월 만에 SNS를 재개했다.

지난 9일 강승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화보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화보는 그라치아 차이나와 함께한 화보로, 강승현의 사진이 여러 장 있었다. 강승현은 화보에 대한 설명을 써놓으며 여전히 댓글은 막아놓은 상황이었다.

강승현은 학폭 의혹이 일어난지 약 3개월 만에 SNS를 재개했다. 지난 4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강승현의 학교 폭력을 폭로하는 글이 화제가 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당시 작성자 A씨는 중학교 시절 가해자를 비롯한 7~8명의 무리로부터 집단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A씨는 머리, 얼굴, 복부 등을 수차례 구타 당했으며, 위협적인 행동에 삶이 무너졌다고 고백했다.

또 A씨는 "더 이상 저 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길 바라고, 저 같은 악몽을 끌어안고 사는 피해자분들의 상처들이 조금이나마 보듬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A씨는 강승현이라고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으나, 단서들이 모두 강승현을 가리키면서 학폭 의혹이 일었다.

이에 강승현은 학폭 의혹에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당시 강승현의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떠도는 내용은 강승현과 관련없다. 온라인상에서 실명으로 올리지 않은 학교폭력 관련 글과 더불어 악의성 짙은 비방과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하여 소속사에서는 법적으로 대응 할 예정"이라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이후 강승현은 SNS의 댓글 창을 닫고 한동안 근황을 알 수 없었다. 그러나 최근 강승현이 다시 SNS를 재개하면서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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