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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미국 화이자가 공동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연말께 사용 승인을 위한 준비를 마칠 것으로 보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0일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오엔테크 개발 백신은 초기 임상시험서 고무적인 효능을 보였으며 이번달 말 3만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안전성 실험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바이오엔테크는 지난 1일 24명의 건강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백신 'BNT162b1'을 약 2회 투여한 후 28일이 지나자 감염자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것보다 더 높은 수준의 항체가 생성됐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당국의 사용 승인이 나면 미국과 독일 생산시설서 연말까지 최대 1억 도즈를 준비할 수 있고 내년 말께는 12억 도즈를 양산할 수 있다고 밝혔었다.
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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