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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 상장폐지 여부 다음 달 7일까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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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바이오 기업 신라젠의 상장폐지 여부가 다음 달 7일까지 결정된다. 문은상 전 신라젠 대표는 구속기소돼 횡령·배임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임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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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기준 신라젠 소액주주 16만8778명

[더팩트│성강현 기자] 한때 코스닥 시총 2위였던 바이오 기업 신라젠의 상장폐지 여부가 다음 달 7일까지 결정된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된 신라젠이 개선 계획서를 제출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서류 제출일로부터 20영업일 이내인 오는 8월 7일까지 기업심사위원회를 열고, 신라젠의 상장폐지 여부 또는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 심의 결과가 상장폐지에 해당하는 경우 거래소는 코스닥시장위원회의 추가 심의·의결을 거쳐 상장폐지 여부를 확정한다.

개선기간이 부여되면 일단 상장폐지는 피할 수 있다. 하지만 해당 기간 중 신라젠의 주식 거래는 계속 정지되며, 개선 기간 종료 이후 기심위에서 다시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하게 된다.

앞서 신라젠은 암 치료제 개발 기대감으로 주가가 14배 급등하며 바이오주 신화를 썼다. 2017년 11월 말 종가 기준 시가총액이 8조7110억 원에 달했다. 그러나 지난해 8월 임상 중단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는 하염없이 폭락했다.

신라젠은 문은상 전 대표 등의 횡령·배임 혐의로 지난달 19일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됐고 주식 거래는 지난 5월 4일부터 정지됐다.

매매 거래 정지일 기준 시가총액은 8666억 원으로 쪼그라들었다. 지난해 말 기준 신라젠 소액주주는 16만8778명, 보유한 주식 비율은 87.68%다.

dank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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