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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직원들에 "모바일 기기서 틱톡 지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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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아마존닷컴(Amazon.com)이 직원들이 회사 메일에 접근하는 휴대 기기에서 소셜미디어 틱톡(TikTok)을 이용하지 못하도록 했다. 보안상 위험이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아마존이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입수해 이같이 보도했다.

해당 이메일은 "보안상 위험 때문에 틱톡 앱(애플리케이션)은 아마존 이메일에 접근하는 모바일 기기에서 더이상 허용되지 않는다"면서 "틱톡을 당신의 기기에 설치했다면 아마존 이메일에 대한 접근성을 유지하기 위해 7월 10일까지 그것을 삭제해야 한다"고 했다.

틱톡은 짧은 영상을 만들고 영상에 소리나 음성을 입힐 수 있는 소셜미디어로 젊은 층에서 커다란 인기를 끌고 있다.

뉴스핌

틱톡 화면.[사진=로이터 뉴스핌] 2020.07.08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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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틱톡은 성명을 통해 "아마존은 해당 이메일을 보내기 전에 우리와 소통하지 않았으며 우리는 그들의 우려를 이해하지 못하고 그들이 가진 문제를 해결하고 그들의 팀이 계속해서 우리의 커뮤니티에 참여하도록 하기 위한 대화를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미국 정부는 중국 기업인 바이트댄스(ByteDance)가 운영하는 틱톡이 개인정보 유출과 안보 위협 우려가 있다고 보고 있다. 지난 6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틱톡의 사용 금지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공화당 소속 의원 2명은 정부가 지급한 스마트폰에서 연방 정부 직원들이 틱톡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했다. 지난해 미국 해군은 사이버보안 위협을 언급하며 정부가 지급한 스마트폰에서 틱톡 사용을 금지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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