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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터키, 성소피아의 박물관 지위 취소...모스크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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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최대의 관광 명소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성소피아 박물관이 85년 만에 박물관 지위를 잃었습니다.

터키 최고행정법원은 현지시각 10일 성소피아의 지위를 박물관으로 정한 1934년 내각회의 결정을 취소했습니다.

터키 최고행정법원은 "성소피아는 1453년 콘스탄티노플을 정복한 술탄 메흐메트 2세의 개인 재산이었다"며 "공화국 수립 이후 술탄의 재산을 관리하는 재단 소유물이자 모스크로 대중에게 개방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