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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요자 내집 마련 기회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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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대책엔 실수요자들의 내집 마련 기회를 넓히기 위한 대책도 함께 담겨 있습니다.

특히 상대적 박탈감을 느껴왔던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한 지원책이 중심인데요.

이 소식은 임종빈 기자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한 번도 집을 사본 적 없는 무주택자가 청약할 수 있는 생애 최초 특별공급.

공공 물량은 그 비중이 25%까지 늘어납니다.

한동안 배제됐던 민간주택도 특별공급을 하도록 해, 공공택지의 경우 15% 민간택지는 7%를 생애 최초 주택에 배정해야 합니다.

민간주택은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30% 수준이면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4인 가족 기준 월 809만 원 수준입니다.

여기에 더해 취득세도 깎아줍니다.

실거래가 1억5천만 원까지는 전액을, 1억5천만 원 초과 3억 원까지는 절반을 깎아줍니다.

취득세율을 감안하면 최대 200만 원 정도 혜택을 보는 셈입니다.

실수요자를 위한 주택담보대출 우대 대상도 확대됩니다.

규제지역에서 대출한도인 LTV와 DTI를 10%p 우대받을 수 있는 소득 기준을 연 소득 8천만 원까지로 올렸습니다.

6·17 대책 이전 아파트 분양자들을 위한 대출 규제 예외 지침도 확정됐습니다.

입주자 모집공고 뒤에 새로 규제지역에 포함된 경우 무주택자 등은 잔금 대출에 한해 이전과 같이 집값의 70%를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무주택자들의 불안감을 낮출 수 있도록 공공주택 사전 청약 물량도 확대합니다.

이미 예정된 3기 신도시 9천 가구는 물론 다른 공공택지에도 이를 적용해, 내년 사전청약물량을 3만 가구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함영진/직방 빅데이터랩장 : "30대의 경우 다주택자보다는 내 집 마련과 관련된 문호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서민·실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춰 주는 대책이었다고 보여집니다."]

청년층을 위해서는 만 34세 이하 버팀목 전세 대출금리와 청년 전용 월세 대출금리를 더 낮추고, 한도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영상편집:서정혁/그래픽:채상우

임종빈 기자 (chef@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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