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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美 아마존, 직원들에게 "스마트폰서 틱톡 지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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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삭제해야 모바일로 회사 이메일 열람 가능"

美 정부, 중국과 긴장 속에 틱톡 퇴출 압박

국무장관 "틱톡 등 중국산 앱 금지 방안 검토"

美 정치인, "틱톡, 美 국가안보 위협" 의심

[앵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직원들에게 보안 위협을 이유로 스마트폰 등에서 중국의 동영상 공유 앱인 '틱톡'을 지우라고 했습니다.

아마존의 이번 조치는 미국 정부가 틱톡을 미국 시장에서 퇴출하겠다며 다각적으로 압박하는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김원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은 현지시각 10일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회사 이메일에 접근할 수 있는 모든 기기에서 틱톡 앱을 반드시 삭제하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