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8 (목)

김현미 "다주택자, 매각보다 증여 많이 하면 대책 검토"

댓글 14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YT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부동산 세제 강화로 다주택자들이 주택을 매각하기보다 증여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그와 관련한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현미 장관은 7·10 부동산 대책을 설명하기 위해 뉴스에 출연한 자리에서 다주택자들이 세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배우자나 자녀에 증여하는 우회로를 선택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는 정부가 증여세 제도의 개선도 검토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현재 증여세의 최고세율은 3주택자의 양도세 중과세율보다 낮습니다.

이와 함께 김 장관은 수도권 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범정부 TF를 구성했고, 고밀도 도심 개발이 가능하도록 규제를 개선하고 공공이 참여하는 재개발, 재건축을 추진하면 주택 공급이 늘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김평정 [pyung@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전체 댓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