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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5명, 광주·수도권에서 1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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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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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지난 9일 광주 북구청 상황실에서 부구청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sdhdre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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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35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1만3373명이다. 추가 사망자는 없었다.

신규 확진자 중 20명은 지역사회 발생했고, 15명은 해외에서 유입됐다.

지역사회 감염자 20명 중 수도권과 전남 광주에서 각각 9명씩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광주에서는 지역사찰인 광륵사와 금양오피스텔 사무실(방문판매업체)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9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6명 △경기 2명 △인천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문판매업체발 감염 확산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대전에서 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 사례 15명 중 8명은 검역 단계에서 발견됐다. 나머지 7명은 검역을 통과해 지역사회로 돌아간 뒤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2명), 경기(2명), 전북(2명), 충남(1명) 등이다.

전체 코로나19 확진자 1만3373명 중 1만2144명은 완치돼 격리해제됐다.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 수는 941명이다. 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현재까지 288명이 코로나19로 숨을 거뒀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치명률)은 2.16%다.

확진자와 유증상자·의심환자 등을 포함해 지난 1월3일부터 이날까지 총 139만6941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 중 136만61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만2950명에 대해선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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