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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코로나 신규 확진 7만명 돌파…일일 최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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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임소연 기자]

머니투데이

/사진=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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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시간) 월드오미터 통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에서 신규 '코로나19' 환자 수가 7만1000여 명으로 집계돼 일일 최다를 경신했다.

미국에선 최근 7일간 4200명 이상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사망자 수가 몇 달간 감소하더니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날 플로리다주에서는 1만1433명의 신규 환자가 나왔다. 역대 최다였던 4일의 1만1458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신규 사망자는 93명이었다.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데이드카운티에선 이날 양성 판정 비율이 33.5%로 집계됐다. 카운티의 목표는 양성 판정 비율이 10%를 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인데 이를 한참 웃도는 수준이다. 최근 2주 새 입원 환자가 76%나 증가했고 중환자실(ICU) 입원 환자는 86% 폭증했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이날 7798명의 신규 환자가 나와 누적 환자 수가 30만4297명으로 늘었다. 누적 환자가 가장 많은 뉴욕주(40만 명)에 이어 미 전역에서 두 번째로 많다.

텍사스주에서도 9765명의 신규 환자가 나와 누적 환자는 24만111명으로 늘었고 누적 사망자도 3013명으로 집계됐다.

텍사스주 보건서비스국은 이날 주 전체를 통틀어 남은 중환자실이 1000개가 안 된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는 팬데믹 사태 후 가장 많은 9869명으로 집계됐다.

이로 인해 미시간주는 모든 공공장소의 실내에서 얼굴 가리개 착용을 의무화하고, 점주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손님의 입장을 거부할 수 있게 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위반 시 벌금 500달러를 물어야 한다.

미시간주는 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올해 말까지 코로나19 대응에 투입된 주 방위군을 계속 활용케 해달라고 요청했다.

오하이오주는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하는 12개 카운티에서 마스크를 의무화했고, 사우스캐롤라이나주는 식당과 술집에서 밤 11시 이후 주류 판매를 금지했다.

미 존스홉킨스대학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18만1846명, 사망자 수는 13만4059명이다.

임소연 기자 goatl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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