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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서울 거주 확진자 다녀간 충주 골프장 접촉자 1명 검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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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서울 거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충북 충주의 한 골프장에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보건 당국이 접촉자를 파악해 진단 검사를 의뢰했다.

연합뉴스

오염되지 않게 조심 조심
[연합뉴스 자료사진]



11일 충주시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에 사는 코로나19 확진자인 30대 A씨가 지난 1일 노은면 골프장을 방문했다.

A씨는 지난 1일 오전 5시 30분 자차로 이 골프장에 온 뒤 오전 10시 30분까지 라운딩을 했다.

A씨는 지난 10일 강남구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뒤 1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3일 처음 발열·오한 증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충주시는 골프장 클럽하우스, 그늘집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접촉자 1명을 찾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게 했다.

시 관계자는 "골프장 소독과 접촉자 파악을 완료했다"며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는 12일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logo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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