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8 (목)

이슈 박원순 서울시장 사망

故박원순 시장 아들 박주신씨 빈소 도착…침통한 표정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김민우 기자]
머니투데이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박주신 씨가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박 시장의 빈소로 들어가고 있다. 박 시장의 아들 박주신씨는 상주 역할을 하기위해 이날 오후 영국에서 귀국했다. 박주신씨는 지난 2012년 자신의 병역문제 의혹이 불거진 후 영국에서 머물러왔다. 2020.7.11/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장례 이튿날인 11일 오후 8시40분쯤 박 시장의 아들 박주신씨가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뉴스1에 따르면 박 씨는 부친의 장례를 치르기 위해 전날 영국 공항 항공편에 탑승했다.

박 씨는 귀국 후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에서 입국 시 진단검사 결과와 상관없이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하지만 박씨는 공익·인도적 목적으로 격리면제서를 받아 '음성'판정을 받고 장례식장에 참석했다.

박 씨는 이날 오후 2시쯤 인천공항에 도착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오후 7시40분쯤에야 입국장 밖을 빠져나갔다. 검은색 정장에 마스크를 착용한 그는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았다.

김민우 기자 minuk@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