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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속보]전북 36번째 확진자 발생 …필린핀서 입국 30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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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적 취득전 결혼이민여성, 11일 입국후 확진
군산의료원 입원 치료중


파이낸셜뉴스

전북 36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필리핀에서 입국한 군산거주 30대 여성이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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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군산=김도우 기자】 전북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6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12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36번째 확진자는 군산 거주 30대로 한국국적 취득전 결혼이민여성으로 알려졌다. A씨는 무증상으로 입국해 지난 11일 오후 9시께 확진 판정이 내려졌다.

A씨는 이날 새벽 5시 인천공항에 도착해 배우자 차로 이동했으며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서산휴게소에 들렀지만 남편만 내려 음료를 구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오후 10시 군산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도착 검체채취 후 자가격리 장소로 이동했고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는 현재 군산의료원에 입원 돼 치료를 받고 있다.

혹시 모를 상황을 위해 가족(배우자)에 대한 검사가 진행중이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송산포도휴게소 및 서산휴게소 CCTV 확보 접촉자 파악에 나섰다.

또 화성시보건소 및 서산시보건소에 협조 공문 발송한 상태다.

항공기 기내 접촉자 파악 위해 인천공항검역소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고 전북도는 전했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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